의사협회, "사회보험노조 TV토론 하자"

박진규
발행날짜: 2003-12-03 17:04:24
  • 노조, "재정파탄 책임소재 가리자" 응하기로

[메디칼타임즈=]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에 TV 공개토론을 벌이기로 방침을 정했다.

의협 권용진 사회참여이사는 3일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에 TV토론을 제안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며, 토론회는 빠를 수록 좋다"고 말했다.

의협은 이같은 입장을 담은 공문을 사회보험노조측에 발송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사회보험노조는 "아직까지 제안을 받지 않았으나 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보험재정이 파탄난 책임이 공단에 있는지 의료계에 있는지 따져보자"고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의협은 2일과 3일 김재정 회장의 기자회견과 <조선일보>에 '이래야 사는 건강보험!'-의사 죽이고, 국민털고!'란 광고를 통해 공단이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며 환골탈태를 주장했었다.

의협은 "공단은 1만명 이상의 인력과 매년 1조원 이상의 경비를 소모하면서 파업을 일삼고 있으며 또한 이미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이란 미명아래 구조조정대상인 2,300여명을 전용하려 하며, 국민이 낸 보험료로 공단부속병원에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메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사회보험노조는 2일 "의사협회장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공단의 관리운영비율은 98년 8.1%, 99년 7.1%, 2000년 6.95였으나 2002년에는 4.7%로 미국, 독일, 프랑스 등 OECD 국가 평균인 5.1%보다 낮다"며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또 인력과 관련해서도 2001년 5월까지 실시된 인력감축으로 5,444명이 줄어, 현재는 1만454명으로 통합전과 비교하면 전체의 3분의1이 넘는 34.2%까지 감축됐다며 시정을 요구하고 의협이 이런 주장을 다시 제시할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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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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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다 한심해 2003.12.13 10:13:34

    뭐잘났다고들..
    의사..의약분업 반대데모하면서집단휴진하면서 인명다죽이고 의료수가 인상하기에만 급급했지..무슨일을했다고..또큰소리..자숙하고 국민앞에 환골탈퇴석고대죄하고
    보험공단..니들받는월급이 얼만데 다국민이 혈세같은 보험료여그러면서 무슨 페업 귀족노조아녀?
    업어도 니들보다 훨씬현명하고 사명감있는대체인력 남아돌아 니들도 잘난것 업어 자숙하고 석고대죄혀...
    국민무서운줄을알아야지 관리운영비가.선진국보다 낫다고..?
    그건 급여비 총액이 늘어나서 상대적으로 줄은거여 이사람들아 숫자놀음 하지마 총액개념으로따져바

  • 꼴통의사들 2003.12.04 21:55:05

    의사를 없애라
    의사를 아예 없애자.
    그리고 죽을때 되면 죽자.
    의사들위해 국민이 있냐.국민위해 의사있냐?
    느그들은 국민없이 어디서 돈벌어 먹구 사냐?
    꼴통의사들아.
    아흐 후련하다.

  • 김의사 2003.12.04 12:39:26

    그래 의사들 다 죽이고없애바라!..
    미친국민 .공단넘들 의사 다 죽이고 건보없애벼려! 의사들은 살놈은 살고 죽을넘은 죽겠지
    하지만 공단 놈은 다 실업자 가 되는겨
    이 씹새이들아
    자장면 한그릇값으로 진료받는 주제에..
    으사들도 의사공단 만들어 공무원 해주면 될거아냐 ? 개새기들아

  • 의사 2003.12.04 11:57:18

    의사 다 죽여버리세요
    그리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돈아깝게 건강보험료도 내시지 말고
    의사 한명도 남김없이 다 죽여주시고요
    오래오래 아프시지 말고 사세요

  • EDI 2003.12.04 11:55:56

    냉정하게 사고하고, 냉정한 문체로 구체적인 사실만 게재하십시오.
    병원 EDI S/W개발업체에 근무중인 관계로 "메디게이트 뉴스"를 종종 서핑합니다. 저도 잘 난 것이 전혀 없지만, 아래 세분의 글을 보고나서 실망감을 금할 수 없으며 왠지 서글퍼지고 말았습니다. 기왕의 제도을 구체적으로 손질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수렴할 태도를 가져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일방적으로 비난부터 하는 분도 그렇고, 보험제도 자체를 아예 거부하고 자기 돈 내고 병원가라는 의사선생님도 그렇고 - 그렇게 되면 병원간의 경쟁이 덜해지고 운영이 다 잘 되겠습니까? 또한 돈 없는 국민은 의료혜택을 받지 말라는 말씀입니까? -, 그리고 세 번째 글 게재하신 선생님, 물론 현재 아주 힘드시다는 것을 첫 번째 쓰신 분보다 저는 잘 압니다. 제 형도 개업의인 관계로 그 고충을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조금은 순화된 언어로 표현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P.S : 궐기대회를 하시려거든 확실하게 하십시오. 의사도 아니면서 강제하려는 조직 - 어딘지 아시지요? - 에도 강하게 대적하십시오!

  • 미친놈보아라 2003.12.04 10:25:39

    전형적인 대한민국국민
    너 돈안내고 치료받고 싶어서 그러는구나.니가 병원에서 돈내는게 그게 치료비냐 자장면 값이지 지손해는 절대 안보려고 하면서 남은 인정을 안해주는 그리고 뚝하면 국민이 어쩌고 저쩌고 전형적인 대한민국 꼴통....
    지돈버는것은 당연한거고 남버는것은 인정을 안해주는 너같은놈이 공부못해서 의사안된게 다행이다. 먼저 인간이 되고 남을 인정해 주어야 너도 인정받는다. 알았냐 이꼴통 국민아

  • === 2003.12.04 09:50:09

    아래 미친 국민봐라
    누가 보험 하자고 했냐. 보험 없애고 보험료내지마. 그리고 아프면 그냥 병원에서 너돈 내고 치료해. 의사는 보험없이도 먹고살지만 공단은 버험 안하면 해체해야지.

  • 국민 2003.12.03 20:57:49

    미친놈들
    국민이 낸 보험료가지고 쳐먹고 사는 녀석들이
    어떤놈이 더 도둑인가 토론하겠다고 하는데
    에라 미친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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