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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교수는 1967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후 미국에서 소아과 전문의와 의학유전학 전문의 자격을 획득했으며 이후 미국 마운트사이나이 의과대학 등의 교수로 거쳐 1994년 아주의대 의학유전학과로 자리를 옮겼다.
김 교수는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외래에 ‘유전학클리닉’을 개설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사회로부터 완전히 소외되어 온 국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존재와 고통을 세상에 알리는데 앞장 서 왔다.
현재 한국희귀질환연맹 대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솔루션 위원회 위원장, 삼미재단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 및 유전상담위원회 위원장, 기은복지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2005년 대한의학유전학회 회장으로 선임돼 활발히 활동중이다.
한편 이날 김현주 교수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유전학과 정선용 교수와의 공저 ‘유전카운슬러 그 역할과 자격취득에 대하여’에 대한 출판 기념회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