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장비도입..장건호 교수 "중풍, 치매 등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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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능 자기공명영상법의 원리는 뇌의 기능을 임의적으로 유발하여 뇌에서 사용하는 산소의 소모량 변화를 영상화 하는 것이다(볼드 뇌기능 영상법).
영상의학과 장건호 교수는 “앞으로 혈액이 뇌로 전달되는 과정인 뇌 관류 현상을 이용한 뇌 기능영상으로 작은 뇌 기능의 변화에도 감지도가 높은 방법을 사용하는 장점을 살려 중풍, 치매 등의 질환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장 교수는 “일반적인 뇌신경과학의 연구와 함께 침에 대한 뇌 기능의 변화나 한약에 반응하는 뇌 기능의 변화 연구에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