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골다공증약 심방세동 위험 검토

윤현세
발행날짜: 2007-10-03 06:05:33
  • 일부 이인산염계 골다공증약 심방세동 의혹 푼다

미국 FDA는 이인산염 골다공증 치료제가 심방세동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해 심층 검토 중이며 검토를 완료하는데 최대 1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산염 골다공증약의 심방세동과 관련한 우려는 NEJM에 머크의 '포사맥스(Fosamax)'와 노바티스의 '리클래스트(Reclast)'를 사용한 환자에서 심방세동 위험이 증가한다는 2건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

FDA는 현재까지 이런 연구결과가 어떻게 해석될지 분명하지 않고 지적하고 현재로서 의사들이 이인산염계 골다공증약 처방성향을 바꿀 필요까지는 없다고 말햇다.

FDA는 수년 전 골관절염약인 바이옥스가 심혈관계 우려로 시장에서 자진철수될 당시 늑장대응했다는 비난을 받은 전적이 이번에 이인산염계 골다공증약과 관련한 안전성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일찍부터 밝힌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FDA 승인된 이인산염계 골다공증약으로는 '보니바(Boniva)', '액토넬(Actonel)', '조메타(Zomet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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