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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당뇨병 희로애락전’은 당뇨병으로 인해 느끼는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의 감정을 미술작품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당뇨병을 보다 심도 깊게 이해하고, 당뇨병 예방 및 성공적인 치료를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물론 당뇨병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등 당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22일까지이다.
당뇨병을 환자 자신의 심정이나 환자를 보고 있는 가족의 심정, 당뇨병 예방 활동에 대한 희망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그림, 조각, 사진, 도자기, 설치미술 등 전시 가능한 모든 미술 작품이면 참여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대상 500만원을 비롯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 당뇨병 주간행사에서 열리며 수상작을 비롯한 우수작품들은 서울 시내 유명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당뇨병 희로애락전’ 홈페이지(dang.joins.com) 및 당뇨병 치료를 받는 병원의 신청서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문의:02-2116-2163)
당뇨병학회 손호영 이사장은 “당뇨병 희로애락 전시회를 통해 당뇨인과 보호자, 모든 국민과 의료진들이 당뇨병에 대해 좀더 심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 당뇨환자들의 성공적 치료와 희망을 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SK측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당뇨병환자와 의료진들이 미술작품을 통해 당뇨병을 표현 함으로써 심리적, 정서적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것"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