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정책연구소 분석, 정신신경용제 전체 12% 최다
비급여 처방약제가 비만 등 미용 의료수요 증가에 따라 급속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약사회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의약분업 이후 처방조제 현황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비급여 처방이 2001년 0.47%에서 2005년 1.35%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전국 1067개 약국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처방조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처방비율은 2001년 0.47%에서 2002년 0.69%, 2003년 0.96%, 2004년 1.27%, 2005년 1.35%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별 처방비율은 30~40대 미만이 2001년 17.78%에서 2005년 28.46%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고 40~50세 미만이 같은 기간 13.43%에서 22.40%를, 20~30대 미만이 27.21%에서 25.50% 등의 분포를 보여 20~50대 연령층에서 비급여 처방이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10개 비급여 의약품 사용현황은 2001년 해열과 진통, 소염제가 가장 높았으나 2003년부터 정신신경용제가 11.91%로 최고 처방률을 기록하고 있는 있다는 것.
2005년 현재 △정신신경용제:11.91% △제산제:10.09% △소화성궤양용제:9.72% △해열, 진통, 소염제:7.87% △그람양성, 음성균 항생제:6.00% △이담제:5.26% △진해거담제:4.95% △소화기관용약:4.51% △효소제제:4.29% △이뇨제:3.32% 등이 10대 비급여 약제에 분포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비급여 처방비율 증가는 피부와 비만, 성형 등 미용적 의료서비스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며 “정신신경용제의 처방비율이 높아진 부분도 비만클리닉에서 이를 비만치료제로 처방하거나 식욕억제제와 함께 처방하는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처방전 발행 기관을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가 25.7%로 가장 높았고 가정의학과 17.0%, 일반의 11.3%, 이비인후과 10.5%, 소아과 10.4% 순으로 차지했다.
약사회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의약분업 이후 처방조제 현황 및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비급여 처방이 2001년 0.47%에서 2005년 1.35%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전국 1067개 약국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처방조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처방비율은 2001년 0.47%에서 2002년 0.69%, 2003년 0.96%, 2004년 1.27%, 2005년 1.35%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별 처방비율은 30~40대 미만이 2001년 17.78%에서 2005년 28.46%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고 40~50세 미만이 같은 기간 13.43%에서 22.40%를, 20~30대 미만이 27.21%에서 25.50% 등의 분포를 보여 20~50대 연령층에서 비급여 처방이 76%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10개 비급여 의약품 사용현황은 2001년 해열과 진통, 소염제가 가장 높았으나 2003년부터 정신신경용제가 11.91%로 최고 처방률을 기록하고 있는 있다는 것.
2005년 현재 △정신신경용제:11.91% △제산제:10.09% △소화성궤양용제:9.72% △해열, 진통, 소염제:7.87% △그람양성, 음성균 항생제:6.00% △이담제:5.26% △진해거담제:4.95% △소화기관용약:4.51% △효소제제:4.29% △이뇨제:3.32% 등이 10대 비급여 약제에 분포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비급여 처방비율 증가는 피부와 비만, 성형 등 미용적 의료서비스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관측된다”며 “정신신경용제의 처방비율이 높아진 부분도 비만클리닉에서 이를 비만치료제로 처방하거나 식욕억제제와 함께 처방하는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처방전 발행 기관을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가 25.7%로 가장 높았고 가정의학과 17.0%, 일반의 11.3%, 이비인후과 10.5%, 소아과 10.4% 순으로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