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의대 제롬 그루프먼 교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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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의대 교수이자 암전문의인 제롬 그루프먼 박사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각 전공분야 최고의 의사들과 인터뷰한 자료에 자신의 환자 경험을 덧붙인 '닥터스 씽킹'을 세상에 내놓았다.
저자는 책에서 "환자의 도움 없이는, 절대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강조한다. 첨단 과학의 홍수 속에서도 진정한 의술의 시작은 의사와 환자의 정보 및 감정의 교류, 즉 최상의 관계에서 탄생된다는 것.
과도한 업무 속에서도 의사는 최적의 심리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반대로 환자나 그 가족과 친구들은 의사와 파트너십을 이뤄내야만 최적의 치료법을 최단 시기에 처방받을 수 있다는 조언이다.
한편 저자 제롬 그루푸먼 교수는 현재 하버드 의대 교수이자 산하기관인 베스 이스라엘 디커니스 메디컬 센터의 실험의학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국립 심장폐혈액연구소의 에이즈 자문위원이자 국립 에이즈과학위원회 초기멤버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