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단층촬영, 미국서 암원인의 2%

윤현세
발행날짜: 2007-12-03 04:48:22
  • 다른 방사선 촬영보다 방사선 노출량 월등히 높아

컴퓨터 단층촬영(CT)이 미국에서 발병되는 암의 원인의 2%를 차지하며 다른 방사선 검사와 동일하게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NEJM에 실렸다.

미국 콜롬비아 의대의 방사선연구센터의 연구진은 미국에서 시행되는 CT 촬영 중 1/3 가량은 의학적으로 불필요하며 미국에서 2백만명의 성인, 1백만명 이상의 소아가 불필요하게 방사선에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CT 촬영으로 인해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0.1%에 지나지 않으나 CT 촬영에서 방출되는 방사선량이 다른 방사선 촬영보다 훨씬 높으나 의사들이 다른 방사선 검사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치과 엑스선 촬영의 0.005밀리그레이(milligray), 일반 흉부엑스선 촬영의 0.15밀리그레이인 반면 소화기 CT 촬영시 사용되는 방사선량은 성인은 10 밀리그레이(milligray), 소아는 20 밀리그레이이다.

대개 미국에서 성인의 CT 촬영건수의 절반은 전신 CT, 1/3은 두부 CT 이며 소아의 경우에는 대개 맹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CT 촬영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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