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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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꽃가루 알레르기와 화분 알레르기 환자의 증가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화분농도에 대한 예측치 개발을 주제로 2차례 강연을 진행했다.
오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로 꽃들의 개화시기가 빨라지고, 공해로 인한 꽃가루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단백의 독성이 더 심해져 알레르기 환자도 점점 더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알레르기학회 학술대회는 전세계 각국 4천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알레르기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회로 지난 1954년 이래 독일, 오스트리아, 호주, 일본 등 20여 개국에서 개최되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