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 치료기금으로 전달
윤진섭 회장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통스러운 일인데 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까지 받지 못한다면 더욱 힘든 일”이라며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앞으로 사회환원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골프를 통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지훈상 연세대 총장직무대행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예년에 비해 줄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며 “환자를 위해 기부를 한 윤진섭 회장은 진정한 나눔 전도사”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골프전문기업인 레이크힐스 그룹은 지난 1998년부터 일송체육진흥재단을 설립, 지난 10여년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레이크힐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CC, 제주CC 등 각 계열사에서는 매년 12월 첫째주 월요일에 들어오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기부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