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실천, 의료 사회적 책임감 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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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윤대원 이사장과 오석준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 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포상, 간호부 합창반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30년을 근속한 내과 이영 교수를 포함한 48명의 교직원들이 장기근속상을 받았으며, 최현숙 간호과장 등 25명이 모범직원상을 수상했다.
지난 71년 개원한 한강성심병원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부속병원과 한림대학교의 설립을 이루어 낸 의료기관으로 영등포구, 양천구, 관악구, 구로구, 강서구 등 지역주민의 의료복지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현재 총 610여 병상 규모에 Gamma Camera, ZLC7500S, Proststron 등의 첨단의료기기와 원격 X-선 촬영기 등 고도의 정밀 의료기기를 갖추고 일일 1천 여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또한 당뇨병, 치매, 노인병, 통증, 난청, 대장암클리닉을 비롯하여 화상센터, 미용센터, 국제척추센터 등 15개의 특수진료센터 및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 연계와 질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공개건강강좌 실시 등 활발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의료의 사회적 책임감을 완수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