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철을 맞아 치질환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14일 "평소 치질 증상이 있는 사람이 스키장을 이용할 때 여러모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질은 날씨가 추워지면 항문 주변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넘어졌을 때 혹은 쉬기 위해 차가운 눈 위에 오래 앉아있으면 항문 주위의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치질이 악화될 수 있다.
더욱이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때 구부리거나 선 채로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것도 치질에 좋지 않다며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면 항문으로 피가 몰려서 치질이 심해질 수 있는 것.
한솔병원은 '겨울철 치질예방 7계명'으로 △매일 1회,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간다 △변기에 1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는다 △배변 후 항문을 청결하게 한다 △
외출 후 따뜻한 물로 5~10분간 좌욕한다 △충분한 물과 식이섬유 섭취로 변비와 설사를 줄인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준다 △술을 삼간다 등을 제시했다.
이동근 원장은 “스키장에서는 치질 부위가 장시간 찬 곳에 노출되지 않도록 3시간에 30분 정도 실내에서 몸을 녹여주는 것이 좋다”며 “특히 초보자들은 자주 넘어지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데 긴 시간이 걸리므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근 원장은 이어 “겨울철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항문의 혈액순환이 중요하다”며 “온욕을 하고 운동 중간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겨울철에도 치질의 고통 없이 건강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14일 "평소 치질 증상이 있는 사람이 스키장을 이용할 때 여러모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질은 날씨가 추워지면 항문 주변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넘어졌을 때 혹은 쉬기 위해 차가운 눈 위에 오래 앉아있으면 항문 주위의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치질이 악화될 수 있다.
더욱이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때 구부리거나 선 채로 고정된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것도 치질에 좋지 않다며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면 항문으로 피가 몰려서 치질이 심해질 수 있는 것.
한솔병원은 '겨울철 치질예방 7계명'으로 △매일 1회,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에 간다 △변기에 1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는다 △배변 후 항문을 청결하게 한다 △
외출 후 따뜻한 물로 5~10분간 좌욕한다 △충분한 물과 식이섬유 섭취로 변비와 설사를 줄인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준다 △술을 삼간다 등을 제시했다.
이동근 원장은 “스키장에서는 치질 부위가 장시간 찬 곳에 노출되지 않도록 3시간에 30분 정도 실내에서 몸을 녹여주는 것이 좋다”며 “특히 초보자들은 자주 넘어지고 슬로프를 내려오는 데 긴 시간이 걸리므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근 원장은 이어 “겨울철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항문의 혈액순환이 중요하다”며 “온욕을 하고 운동 중간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겨울철에도 치질의 고통 없이 건강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