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방글라데시 의료봉사

발행날짜: 2008-02-14 11:16:13
  • 설 연휴간 오지 방문해 1600명 무료진료

삼성서울병원 봉사동아리 한가족의료봉사회(회장 김은상)이 설연휴기간동안 방글라데시에서 무료진료를 펼쳤다.

14일 봉사회에 따르면 이번 방글라데시 방문에는 의사, 간호사, 약사, 병리사, 방사선사 등 총 17명이 참여, 7일간 16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생후 5개월 된 선천성 뇌수두증 환자 1명과 심장병이 의심되는 환자 1명을 삼성서울병원으로 초청해 진료할 예정이다.

한가족의료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신경외과 김은상 교수는 "해외 오지로 의료봉사는 우리나라가 어려웠을 때 선진국으로부터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갚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무료진료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한편 한가족의료봉사회는 1994년 10월에 창립해 매달 국내 오지 및 무의촌 진료와 연 2회 해외봉사를 계획하는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