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최첨단 골밀도 측정기 가동

이창진
발행날짜: 2008-03-02 21:45:35
아주대병원이 3월부터 지이헬스케어코리아의 최첨단 골밀도 측정기(Lunar iDXATM)를 도입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도입한 골밀도 측정기는 일반 X-ray 필름에 버금가는 선명한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고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시 골밀도의 미세한 변화와 골량의 증감 유무를 정확하게 감지하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골밀도 측정기다.

골밀도 측정기는 뼈의 상태를 측정하여 골다공증의 여부와 진행 정도를 확인하는 진단 장비이며, 골다공증은 뼈에 정상 이상으로 많은 구멍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골다공증 환자는 골량이 감소하고 뼈의 미세구조에 이상이 생겨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골절된다.

이 골밀도 측정기는 미국 FDA에서 인증한 엑스레이 이중에너지 흡수방식에 따른 최신 장비로써 64채널 감지기와 고성능 튜브를 사용하여 탁월한 영상을 구현하여 정확도와 정밀도 면에서 검사결과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 측정한 각 부위의 해상도가 단순 방사선 촬영 수준에 근접하여 압박골절, 퇴행성 변화 등 뼈의 형태 분석이 훨씬 용이해졌다.

그리고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신체의 비만여부를 측정하는 체지방분석 기능이 향상되어 비만의 진단과 치료 후 추적관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골밀도 측정기의 도입으로 환자에게 한층 개선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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