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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하 을지학원 이사장, 전증희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박준영 을지대 총장을 비롯, 5백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입학식에서는 의예과 47명, 의료경영학과 35명, 임상병리학과 41명, 간호학과 70명 등 총 193명의 입학생이 신입생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준영 총장은 식사를 통해 “요즘 우리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인재상은 생각할 줄 아는 ‘창조적 인간’”이라며 “스스로 올바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깨달을 때까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는 을지대의 신입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