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세계적인 기업 컨설팅회사 올리버 와이트 선정 비즈니스 운영부분 Class A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리버 와이트社가 선정하는 lass A는 80년대 이후 글로법 기업의 평가기준의 표준으로 알려진 생산성 인증 프로그램.

Class A는 엄격한 선정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회사의 비전과 미션이 조직 내에서 잘 이해되고 있는지, 계속적으로 공식적인 목표설정과 전략계획이 있는지,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가 운영되고 있는가 등이 포함된 400여개가 넘는 항목에서 4전 만점에 평균 3.5점을 받아야 가능한 일종의 인증서이다.

한국애보트는 애보트 글로벌의 130여개 자사 중 영국, 아일랜드, 홍콩 등에 이어 5번째 선정됐다.

한국애보트측은 “체계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공급망 관리를 통한 운영비용 절감 및 고객만족도 향상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밝혔다.

한국애보트 치앙거 코수 지사장은 “Class A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Class A 기업으로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