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병원 김재영 과장, 미족부족관절학회지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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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환자 중 약 20% 정도는 관절이 유연한 것으로 보도 되고 있다.
이중 상당수는 악화되는 무지외반증 환자로 술기가 까다롭고 합병증 발생률이 비교적 높은 발가락 관절을 고정시키는 수술을 받아왔다.
그러나 혜민병원 김재영 과장이 72명의 환자를 일반적인 무지외반증 수술방법인 근위절공술을 시행해 발가락의 과도한 운동성을 40% 정도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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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발이 유연한 무지외반증 환자들도 일반적인 무지외반증 수술로 치료받을 수 있으며, 과도한 운동성이 감소돼 재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 내용은 SCEI 저널인 미국족부족관절학회지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