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혈소판 증대제 신약 ’프로막타’ 효과 별로

윤현세
발행날짜: 2008-05-29 11:08:41
  • FDA, 위약 대비 출혈 조절 효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FDA는 GSK의 실험약 ‘프로막타(Promacta)’가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환자의 출혈증상에 위약대비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고 28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프로막타의 성분은 엘트로보팩(eltrombopag). 혈소판을 증가시켜 혈소판 부족에 의한 출혈성 질환 치료제로 승인 신청됐다.

FDA는 GSK가 제출한 두건의 연구자료에서 프로막타를 복용한 환자와 위약을 복용한 환자 사이에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FDA는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혈액응고 촉진제인 프로막타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chronic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은 혈소판 감소로 과도한 멍과 출혈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심한 경우 뇌 출혈로 이어지기도 한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