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이 최근 한원곤 원장을 비롯,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센터 확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3일 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심장센터는 심장질환 환자가 관상동맥조영술을 당일 시행, 적응증이 되면 당일 퇴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심장혈관 질환의 3차원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신형 심장혈관 조영기(지멘스 AXIOM ARTIS)를 추가로 도입해 심혈관 질환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외에도 혈관내 초음파 장비, 혈류속도 측정기 등 신형 심장질환 장비를 구비해 환자 편의와 검사 정확도를 높였다.

강진호 순환기내과 교수는 "심장센터에 최신 장비와 새로운 시스템이 구축돼 진단과 치료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