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씹거나 흡입시, 구강암 위험 80% 높아져

윤현세
발행날짜: 2008-07-02 09:41:34
  • 폐암에 대한 위험성은 낮아, 췌장암과 식도암 위험은 60% 상승해

담배를 씹거나 코로 들이마시는 것이 구강암의 위험을 80%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Lancet Oncology에 실렸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이뤄진 11건의 연구 결과 담배를 씹거나 코로 들이마시는 것은 췌장암과 식도암의 위험성을 60%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WHO 국제 암연구 센터의 파올로 보페타 연구원은 피우지 않는 담배의 위험성을 측정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보페타 연구원은 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그리고 각 나라와 성별 및 나이등을 고려한 대규모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담배를 씹거나 코로 들이 마시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폐암의 위험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를 씹고 들이마시는 사람은 미국, 스웨덴과 인도에 가장 많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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