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간, 보톡스 뇌졸중 적응증 추가

이창진
발행날짜: 2008-07-06 21:03:08
엘러간은 보톡스(성분명 보툴리눔톡신 A형, 판매원 대웅제약)가 식약청으로부터 성인 뇌졸중 환자의 국소 근육 경직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18세 이상 성인의 뇌졸중과 관련된 국소 근육 경직 치료에 적응증 추가로, 뇌졸중 후 근육 경직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던 환자들은 보톡스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톡스는 뇌가 근육에 보내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차단해 과도한 근육 수축으로 인한 경련을 막는 원리로 치료에 사용되는데, 이번 뇌졸중 국소경직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는 기존의 사시, 안검경련, 소아뇌성마비, 다한증 등에 이어 치료의 안전성을 입증한 것으로 앨러간측은 평가했다.

엘러간 의학부 김형훈 부장(내과 전문의)은 "보톡스가 뇌졸중 후 국소 경직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 받음으로써 환자들의 근육 경직 치료에 있어 환자 편의와 치료의 안전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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