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미만 비만 원인 신체장애 증가

윤현세
발행날짜: 2004-01-13 17:27:58
  • 대중 건강교육해야 정부부담 감소될 듯

비만으로 인해 신체적 장애가 발생한 60세 미만의 환자가 과거 20년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Health Affairs지에 발표됐다.

랜드(RAND)社는 1984년에서 2000년에 전국건강면담조사(NHIS)의 자료를 근거로 신체적 장애에 대해 조사했는데 30-49세 연령층에서 신체장애로 일상기능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있는 비율은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69세 연령층에서는 신체적 장애로 인해 일상기능 수행이 어려운 경우는 단지 10%만 증가했다.

신체적 장애는 특히 근육골격계(주로 허리 문제) 및 당뇨병과 관련된 것이었으며 이로 인해 요양이 필요한 경우는 10-25% 더 증가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다나 골드먼은 비만이 전반적 추세의 1/3의 영향을 줬다고 말하고 의료기술이 생명을 구하지만 신체장애를 예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신체장애가 증가하면 건강보험 정책에 영향을 주고 메디케어(미국 정부보조 노인 건강보험)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대중 건강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향후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