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의료원장 이종철)이 최근 삼성암센터에서 제1회 의료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25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제대 이기효 교수가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의 체계'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선욱 변호사가 'MSO, 영리병원의 대안인가?'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의료계의 커다란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MSO(의료경영 지원회사) 설립,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종철 의료원장은 "삼성의료원의 새로운 출범에 즈음해 병원과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장으로 의료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료, 보건, 생명과학 분야의 새로운 패라다임을 선도하는 각계의 석학들을 모시고 정기적으로 의료정책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