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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은 이번 기부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의료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15일 "의료비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인터알리아공익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며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과 척추측만증 검진 및 치료지원 등에 소중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이사장은 "기부금을 통해 환우들의 복지가 한층 향상되길 기원한다"며 "의료비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인터알리아공익재단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총 250여명에게 6억3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