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의뢰 및 회송, 연구지원 등 다양한 분야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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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과 건국대병원간의 이번 협약 체결은 상호간에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 서울아산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임상진료 경험과 연구 실적,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서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환자 의뢰 및 회송뿐 아니라 공동연구와 연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길을 열 수 있게 됐다.
이창홍 건국대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진료 및 연구 교류는 물론 직원 위탁 교육, 인적자원 교류, 최신 의료정보 등 서울아산병원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건춘 서울아산병원장과 이홍기 건국대병원장을 비롯해 양 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건춘 서울아산병원장은 “이번 공동연구 진료기관 협약은 민중병원 시절 당시부터 가져왔던 협력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더욱 활성화시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향후 가능한 모든 부분에서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