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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유전상담위원회(위원장 김현주, 사진)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유전의료시대에 맞춰 적절한 유전자검사를 위한 필수과정으로 유전상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유전상담을 누가 할 것인지(아주의대 내분비내과 정윤석 교수) △발병 소인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분당서울대 외과 김성원 교수) △증상 전 질병예측을 위한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 △소아부검결과 유전질환이 의심되어 유전자검사를 시행할 때 유전상담(서울의대 병리학과 박성혜 교수) △산전 진단 목적으로 시행하는 모든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 △소아에서 진단목적으로 시행하는 유전자검사 시 유전상담(서울아산병원 유전학클리닉 유한욱 교수)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를 주도한 김현주 교수는 30년 동안 미국에서 의학유전학 전문의로 활동했으며 1994년 귀국하여 국내 처음으로 아주대병원 외래에 ‘임상유전학 특수클리닉’을 개설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