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420여 명 무료진료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최근 '농촌사랑 의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충북 진천군 덕산면을 찾아 무료진료활동을 펼쳤다.
17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등 9개 진료과를 개설하고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환자 이송에 대비해 국내 유일의 응급의료헬기와 앰뷸런스도 덕산중학교 운동장에 대기시키는 등 만전을 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진료를 받은 김종철(75)씨는 "지역 내 의료기관이 적어 보다 나은 진료를 받으려면 청주까지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삼성서울병원이 이렇게 초음파검사까지 친절히 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준행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아 관절염 환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며 "이로 인해 관절염약을 장기간 복용, 위장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아 장기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외소증과 신경모세포종으로 진단받은 두 중학생 환자들의 경우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실과 연계, 향후 추가 무료진료 방안을 찾아주기로 했다.
17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65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등 9개 진료과를 개설하고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긴급환자 이송에 대비해 국내 유일의 응급의료헬기와 앰뷸런스도 덕산중학교 운동장에 대기시키는 등 만전을 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진료를 받은 김종철(75)씨는 "지역 내 의료기관이 적어 보다 나은 진료를 받으려면 청주까지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삼성서울병원이 이렇게 초음파검사까지 친절히 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준행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아 관절염 환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며 "이로 인해 관절염약을 장기간 복용, 위장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아 장기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이날 외소증과 신경모세포종으로 진단받은 두 중학생 환자들의 경우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실과 연계, 향후 추가 무료진료 방안을 찾아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