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암센터, 유방암 건강강좌

고신정
발행날짜: 2008-11-19 14:47:33
  • 7대암 릴레이 건강강좌 일환…정민선 교수 강의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 암센터는 지난 18일 본관 강당에서 '유방암의 이해'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매월 1차례씩 개최되는 총 7회의 '암, 아는 만큼 이깁니다. 7대암의 모든 것' 릴레이 강좌의 일환. 강좌는 외과 정민성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여성암중 발생률 1위인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될 경우 비교적 치료가 잘 된다"면서 "치료 후 5년 생존율이 평균 76% 정도이고 특히 0기암(상피내암), 그리고 1기암의 경우는 90~100%의 5년 생존율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조기암의 비중이 적었으나 최근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기암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수술도 유방의 모양을 보존할 수 있는 유방보존술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치료법도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항호르몬 요법, 표적치료요법 등 다양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병원 암센터는 오는 12월 16일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릴레이 강좌를 이어간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