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구협동조합이 올해 국내 제조업체들을 위해 책자를 비롯한 풍성한 참고자료 등을 발간해 조합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의료용구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서곤)은 최근 2004의료용구제조업편람, 종합영문카다로그, 해외바이어리스트 등의 책자를 조합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2004년도 의료용구제조업편람'은 국내 제조업체들을 수록한 책자로 국내에 허가 받은 업체와 허가 품목 등을 수록, 국내 의료용구 제조업체를 쉽게 찾을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의료용구산업현황이 포함돼 국내 의료용구산업의 현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종합영문카다로그'는 해외에 바이어들이 조합의 회원사 리스트 및 생산품목을 영문으로 찾기 쉽게 정렬, 손쉽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수 있도록 배치했다.

더불어 제조업편람과 함께 국내 산업현황을 수록, 한국의 의료용구시장이 어느정도로 성장하고 있는지 잘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내 제조업체중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제조업체를 위해 만들어진 '해외바이어리스트'는 해외KOTRA 및 조합이 참가한 전시회에 방문한 바이어 리스트 수록했으며 각 대륙별 국가별 원하는 지역의 바이어를 검색할수 있도록 했다.

바이어리스트는 80개국 800여명의 바이어 이메일 주소와 홈페이지주소를 수록, 사전에 바이어가 원하는 품목이 어느 것인지를 파악해 좀더 확실한 수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각 책자의 판매가격은 1만원선.

이외 조합에서 매월 발행하는 MEDICAL DEVICES NEWS지는 매월 조합사를 위해 의료기기산업의 육성방향 제시 및 업체․기관에 정보를 전달하는 소식지로 조합에 회원가입을 하면 매월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