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 EDI 청구율 36%…심평원 확대

이창열
발행날짜: 2004-04-16 11:22:00
  • 약국 92.6%, 의원 90.4%…한방병원 정보인프라 미흡

현재 한방병원의 진료비 전산청구(EDI)율이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에 따르면 한방병원의 EDI 청구율은 36%로 병원정보화 추진에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현재 기관 수 대비 진료비 전산청구율은 약국이 92.6%로 가장 높으며 ▲ 의원 90.4% ▲ 병원 59.7% ▲ 종합병원 66.4%를 보이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방병원의 경우 보험급여청구 건수가 양방의료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원인도 있지만 정보인프라 자체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심평원은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면청구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EDI 청구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