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아이코드와 LA병원 등 급성장

차바이오텍은 2000년 9월 차병원그룹의 생명공학 세계화 전략에 따라 설립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회사로 현재 국내는 물론 세계의 석∙박사급 전문 연구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생명공학 벤처기업이다.
주력분야인 줄기세포 연구는 물론 제대혈 사업 브랜드인 ‘아이코드’를 독립 사업부로 운영하고 있다. 또 LA할리우드장로병원(1500병상 규모)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등 사업을 확장하며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미국 대표 줄기세포 기업 ACT사와 인공혈액을 공동으로 연구∙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내년도 예상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800억원과 60억원이다.
정형민 대표는 “앞으로 세계 유수의 기업 및 연구소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국내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정 대표는 2000년 포천중문의대 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연구소장을 시작으로 보건복지가족부 국가LMO평가자문위원회 위원을 거쳐 현재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회 편집위원장과 차바이오텍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