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대학 연구팀, British Journal of Psychology지에 발표
산모의 자궁 내 남성 호르몬 수치와 소아 자폐증간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12일 The British Journal of Psychology지에 실렸다.
캠브리지 대학 사이먼 바론-코헨 교수팀은 임산부 235명의 양수 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했다. 이 후 이 결과와 소아의 자폐증 특징을 비교했다.
그 결과 양수 내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을 수록 집중력과 기억력은 좋은 반면 사회성, 상상력과 감정이입 등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자궁 내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눈 맞춤, 언어 발달 지연등과 관계가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로 양수천자 등을 통해 태아의 자폐증 검사가 미리 가능해져 부모들의 낙태 결정이 가능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됐었다.
그러나 바론-코헨 박사는 다운 증후군과 달리 자폐증은 소아의 특징 중의 하나이라며 이런 특징들을 제거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
캠브리지 대학 사이먼 바론-코헨 교수팀은 임산부 235명의 양수 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했다. 이 후 이 결과와 소아의 자폐증 특징을 비교했다.
그 결과 양수 내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높을 수록 집중력과 기억력은 좋은 반면 사회성, 상상력과 감정이입 등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자궁 내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눈 맞춤, 언어 발달 지연등과 관계가 있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로 양수천자 등을 통해 태아의 자폐증 검사가 미리 가능해져 부모들의 낙태 결정이 가능해 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됐었다.
그러나 바론-코헨 박사는 다운 증후군과 달리 자폐증은 소아의 특징 중의 하나이라며 이런 특징들을 제거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