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빠르고 오래가는 맥시부펜ER정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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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맥시부펜ER은 투약 후 20분만에 해열진통소염 효과가 나타나는 속방층(130mg)과 약효 지속시간을 12시간까지 늘린 서방층(170mg)으로 구성된 이중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존 덱시부프로펜 제품에 비해 약효 지속시간이 2배 늘어났으며, 복용 방법도 1일 2회로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주성분인 덱시부프로펜은 해열진통소염 성분인 이부프로펜 중 실제 약리작용이 있는 D-이부프로펜만을 분리한 약품(카이랄의약품)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효 성분이 아닌 L-이부프로펜까지 포함된 기존 이부프로펜 제품에 비해 절반 함량만 복용해도 동일한 약효를 얻을 수 있으며 L체에 의해 발생하는 간독성, 위장장애 등 문제도 개선했다.
맥시부펜ER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덱시부프로펜 서방형 정제로 감기, 관절염, 염증성 질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10정, 300정 단위로 발매되며 1정당 보험약가는 166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