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 바이토린 올해 승인 기대

윤현세
발행날짜: 2004-04-29 08:56:34
  • 제티아+조코, 상보적 작용기전 특징

미국 머크는 지난 화요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하반기에 고지혈증 혼합제인 바이토린(Vytorin)와 진통제 아콕시아(Arcoxia) FDA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쉐링-푸라우의 제티아(Zetia)와 머크의 조코(Zocor) 혼합제인 바이토린은 상보적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 매우 효과일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

조코는 2006년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에 혼합제 개발로 매출 손실을 보전할 필요가 있다.

반면 아콕시아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급성 통증 및 요통 등 만성 통증 치료제로 개발됐는데 올해 연말까지는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머크는 최근 말기 임상단계에 있던 신약 2종의 개발을 중단, 이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올해 성공적인 신약 승인 및 발매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