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단국대병원은 최근 외래를 방문한 환아들을 위해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점토 공예,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행사를 마련했다.

또 환아들이 청진기를 들어보고 혈압도 직접 측정해 보는 ‘의사 간호사 체험 행사’도 마련했으며, 의료진은 행사장에 방문한 환아와 병실을 찾아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도 전달했다.

최주순 간호부장은 “어린 환아들이 낯선 병원생활로 인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해 의료진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새롭게 투병의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