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 생수·보리차 등 음료 권장
여름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설탕이 가미된 음료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성인들의 음료소비의 변화가 체중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연구(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Vol. 89, No. 5, 1299-1306)에서 음료수 섭취를 줄일 경우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Liwei Chen 등 연구(Liwei Chen, Lawrence J Appel, Catherine Loria, Pao-Hwa Lin, Catherine M Champagne, Patricia J Elmer, Jamy D Ard, Diane Mitchell, Bryan C Batch, Laura P Svetkey and Benjamin Caballero)에 따르면 81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the PREMIER trial)를 위해 18개월 동 안 연구시작점과 6개월 그리고 18개월 후의 키와 체중 변화를 측정하고 식사일기를 작성한 결과 설탕을 가미한 음료의 감소가 체중감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료를 통한 열량섭취의 감소는 고형물을 통한 열량섭취의 감소보다 더 강한 체중감소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연구시작점 음료를 통한 열량섭취는 356kcal/1일(하루 총 섭취 열량의 19%)였다. 음료를 통한 열량섭취를 하루 100 kcal씩 감소한 결과, 6개월 후 0.25 kg (95% CI: 0.11, 0.39; P < 0.001), 6개월후~18개월에 후에는 0.24 kg (95% CI: 0.06, 0.41; P = 0.008)의 체중감소 효과가 있었다.
또 설탕이 가미된 음료를 하루 1번의 섭취량만큼 줄인 경우에는, 6개월 시점에 0.49 kg (95% CI: 0.11, 0.82; P = 0.006), 18개월 시점에 0.65 kg (95% CI: 0.22, 1.09; P = 0.003)의 체중감소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대해 365mc비만클리닉 이선호 원장은 "우리가 흔히 목이 마르거나 다른 음식을 섭취할 때 무의식적으로 마시는 음료들은 대부분 설탕 함유량이 매우 높거나 당도가 높은 식품"이라며 "최근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제로칼로리의 탄산음료도 출시되고 있지만 비만의 원인은 칼로리뿐 아니라 당분에 있으므로, 칼로리를 낮춘 음료가 해결책이 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탄산음료에는 한 캔 당 32g 정도의 당분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청소년의 1일 권장 당분 섭취량이 20g을 초과하는 양이라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이 원장은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여름에는 갈증해소를 위해서 생수나 보리차, 녹차 등을 수시로 먹는 것이 영양이나 수분공급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음료를 선택할 때는 이온음료나 쥬스도 탄산음료만큼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무가당 저칼로리의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성인들의 음료소비의 변화가 체중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연구(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Vol. 89, No. 5, 1299-1306)에서 음료수 섭취를 줄일 경우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Liwei Chen 등 연구(Liwei Chen, Lawrence J Appel, Catherine Loria, Pao-Hwa Lin, Catherine M Champagne, Patricia J Elmer, Jamy D Ard, Diane Mitchell, Bryan C Batch, Laura P Svetkey and Benjamin Caballero)에 따르면 81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the PREMIER trial)를 위해 18개월 동 안 연구시작점과 6개월 그리고 18개월 후의 키와 체중 변화를 측정하고 식사일기를 작성한 결과 설탕을 가미한 음료의 감소가 체중감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료를 통한 열량섭취의 감소는 고형물을 통한 열량섭취의 감소보다 더 강한 체중감소효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연구시작점 음료를 통한 열량섭취는 356kcal/1일(하루 총 섭취 열량의 19%)였다. 음료를 통한 열량섭취를 하루 100 kcal씩 감소한 결과, 6개월 후 0.25 kg (95% CI: 0.11, 0.39; P < 0.001), 6개월후~18개월에 후에는 0.24 kg (95% CI: 0.06, 0.41; P = 0.008)의 체중감소 효과가 있었다.
또 설탕이 가미된 음료를 하루 1번의 섭취량만큼 줄인 경우에는, 6개월 시점에 0.49 kg (95% CI: 0.11, 0.82; P = 0.006), 18개월 시점에 0.65 kg (95% CI: 0.22, 1.09; P = 0.003)의 체중감소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대해 365mc비만클리닉 이선호 원장은 "우리가 흔히 목이 마르거나 다른 음식을 섭취할 때 무의식적으로 마시는 음료들은 대부분 설탕 함유량이 매우 높거나 당도가 높은 식품"이라며 "최근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제로칼로리의 탄산음료도 출시되고 있지만 비만의 원인은 칼로리뿐 아니라 당분에 있으므로, 칼로리를 낮춘 음료가 해결책이 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탄산음료에는 한 캔 당 32g 정도의 당분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청소년의 1일 권장 당분 섭취량이 20g을 초과하는 양이라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
이 원장은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여름에는 갈증해소를 위해서 생수나 보리차, 녹차 등을 수시로 먹는 것이 영양이나 수분공급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음료를 선택할 때는 이온음료나 쥬스도 탄산음료만큼의 당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무가당 저칼로리의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