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소아의 낮잠은 소아의 과잉행동, 걱정 및 우울을 덜어주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8일 시애틀에서 열린 Associated Professional Sleep Societies 학회에서 발표됐다.

62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낮 시간에 잠을 자지 않는 소아의 경우 걱정, 과잉 행동 및 우울증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낮잠을 자는 소아의 평균 낮잠 시간은 주당 3.4일 정도였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브라이언 크로스비 박사는 낮잠을 자지 않게 되는 나이는 개인간의 차이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소아가 낮잠 자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