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낮은 사람, 심장 질환 사망 위험 높아

윤현세
발행날짜: 2009-07-16 10:15:07
  • 심장 질환 및 뇌졸중 사망자의 20%, 지적능력 차이에 의한 것

가난한 사람들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더 많이 죽은 원인 중의 하나가 지적 능력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15일자 European Heart Journal지에 실렸다.

스코틀랜드 연구팀은 4천2백명의 전 미국 군인에 대한 자료를 분석. 사회경제적 위치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간의 심장 질환과 뇌졸중 사망 차이의 20% 이상이 IQ 차이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글리스고우 대학 데이비드 베티 박사는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의 경우 심장질환, 암과 사고로 더 일찍 죽는 경향이 있다고 말햇다.

이는 흡연, 식사습관, 운동등의 건강과 관련된 습관 및 환경 노출에 의한 것만은 아니며 지적능력 또는 인지 기능과 같은 능력도 한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지적 능력이 사회경제적 지위와도 연관이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베티 박사는 교육과 생활 기준등의 높이는 노력이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자손에 대한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