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청소년, 신종플루 위험 높아

윤현세
발행날짜: 2009-07-27 08:45:05
  • 190개 WHO 회원국 중 160개국에서 신종플루 발생해

10대 청소년의 경우 신종플루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다고 WHO가 밝혔다.

캐나다, 칠레, 일본, 영국 및 미국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를 인용하며 신종플루 감염자의 중간나이는 12-17세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심혈관계 및 호흡기 질환, 당뇨병 및 암환자의 경우 신종플루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 발생의 위험성이 더 높으며 비만과 임산부 역시 더 심각한 증상 위험성이 높다고 WHO는 밝혔다.

WHO는 신종플루 백신 생산률이 일반 계절 독감 백신의 25-50%에 그친다며 현재 생산량이 높은 백신 바이러스 후보군 제조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193개의 WHO 회원국 중 160개국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세계 사망자수는 800명에 근접했으며 대부분 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아메리카 대륙에서 발생했다.

일본의 경우 5천명 이상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첫번째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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