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분석, 여성환자 발병률 남성의 2배
하지정맥률 환자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4~2008년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지정맥류 환자는 매년 연평균 27.5%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심평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04년 4만8495명에서 2008년 12만2528명으로 5년 사이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성별로는 5년간 진료인원 가운데 남성이 14만8530명, 여성이 28만9258명으로 여성에서의 발병률이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여성에서의 발병률이 높은 것은 미용을 위해 꽉 조이는 옷, 지나치게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면서 "하지정맥류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증상으로 한 가지 자세로 오래 앉거나 서는 직업을 가졌다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걷기 운동을 하거나 꽉 조이는 옷, 지나치게 굽이 높은 신발 등의 신발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4~2008년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지정맥류 환자는 매년 연평균 27.5%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실제 심평원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2004년 4만8495명에서 2008년 12만2528명으로 5년 사이 2.5배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성별로는 5년간 진료인원 가운데 남성이 14만8530명, 여성이 28만9258명으로 여성에서의 발병률이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여성에서의 발병률이 높은 것은 미용을 위해 꽉 조이는 옷, 지나치게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면서 "하지정맥류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증상으로 한 가지 자세로 오래 앉거나 서는 직업을 가졌다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걷기 운동을 하거나 꽉 조이는 옷, 지나치게 굽이 높은 신발 등의 신발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