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김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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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단 5년째를 맞은 건이강이봉사단은 2005년부터 매년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직접 담근 2000kg(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의 건이강이봉사단은 공단 전 임직원 중 92.7%가 봉사단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현재까지 약 31억원을 모아 다양한 나눔 활동에 활용해 왔다.
정형근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비록 그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공단의 자매결연 마을에서 신선한 배추와 각종 양념을 직접 구입하여 정성스레 담근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