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4일 병원 정문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김장을 담그는 ‘2009 희망나눔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주대병원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장 김치 8000여 포기는 △독거노인 세대 △소년소녀 가장 세대 △한 부모 가정 △중증 장애인 등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이날 입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김장김치와 떡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주대병원은 2000년도부터 매년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원 시내의 독거노인세대와 소년소녀가장세대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