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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15일 오전 8시 인천공항을 통해 응급의학과 오범진 교수를 포함, 의료진 4명을 정부 차원의 해외긴급구호인력으로 편성해 급파했다.
이번 해외긴급구호인력에는 서울아산병원 의사 2명, 간호사 2명, 울산대병원 의사 1명,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간호사 2명 총 7명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에 파견되어 긴급 의료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119 국제구조대 25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2명, 대한적십자사 1명이 정부 차원 해외긴급구호인력으로 아이티 지진 피해지역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