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슬관절 권위자 김희천 박사 영입

이창진
발행날짜: 2010-02-08 11:38:03
  • 지난 1일부터 슬관절클리닉 운영, "스타급 영입 가속"

분당차병원이 슬관절 분야 권위자를 영입해 정형외과의 발전을 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8일 "슬관절 분야 권위자인 김희천 박사(사진, 전 국립의료원 관절센터장)를 2월 1일자로 영입, 정형외과 분야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이로서 족부클리닉, 고관절 클리닉, 척추 클리닉, 슬관절 클리닉, 스포츠 클리닉, 하지연장교정 클리닉, 수부 클리닉 등 정형외과 시스템을 완료하게 됐다.

신임 김희천 교수는 1986년 서울의대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병원에서 인공관절 연수를 받았으며, 국립의료원에서 관절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3천여건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09년 5월부터 슬관절학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퇴행성 관절염환자의 치료지침’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관절염환자의 투약시 위장관계 약물 병용의 실태 와 인공 슬관절 수술 전후의 통증 관리지침 그리고 한국형 인공슬관절 평가체계의 구축 등 학회의 각종 연구 사업을 기획, 수행했다.

최중언 원장은 "향후 지속적인 스타급 의료진의 영입 및 교수들의 연구역량 강화로 내실을 다져 진료수준을 한 층 업그레이드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은 올해내 관절 및 스포츠 치료센터, 여성암 전문센터, 뇌신경 센터, 심장센터, 장기이식 센터 등을 신설 또는 확대 운영해 전문센터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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