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임상 승인절차 등 어려움 호소"

박진규
발행날짜: 2010-04-01 21:24:02
  • 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설문조사 결과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은 식약청의 임상시험 승인 절차와 임상시험 진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IRB 심의 및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임상시험 계획 자문 및 사전상담에 대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최영득)가 'KIMES 2010' 행사 기간동안 1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이다.

센터 쪽은 의료기기임상시험에 대해 인식이 부족한 업체들에게 임상시험 절차와 함께 센터의 역할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영득 센터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연구자와 의료기기 업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의료기기임상시험 컨설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유치활동을 위해 KIMES 2010에 부스를 설치했다.

또한 KIMES 2010을 찾은 인도네시아 병원협회 및 구매사절단에게 세브란스병원 수술실, VIP 병실 및 임상시험센터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첨단 시설, U-헬스시스템 및 최신 의료 장비 등을 소개했다.

세브란스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는 2008년 11월 보건복지가족부로터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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