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셀 DxC 600 도입, "적시에 검사 완료 환경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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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병원 진단검사실에 새로 도입된 유니셀 DxC 600 생화학 분석 시스템은 주로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시간당 최대 600개의 시료를 검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기존 생화학 분석 시스템에서 사용하던 물, 기름, 공기 등을 이용한 반응부 가온 방식을 개선한 고정 온도 조절 방식을 채택해 재현 가능한 결과 보고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응고혈이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재흡입과 배출을 반복 작동해 정상적인 검체를 만들어 분석할 수 있으며, 혈청 색인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검체의 변형으로 인한 결과를 자체적으로 보정해 신뢰도 높은 결과 산출이 가능하다.
진단검사실 이명희 실장은 “시스템의 도입으로 적시에 빠르게 검사를 완료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됨으로써 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