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3선 의원…15·16대 국회서 복지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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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회에 따르면 자유선진당은 3선 의원인 이재선 의원을 하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결정했다.
교섭정당인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보건복지위원장 전반기 국회에 같이 자유선진당에 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15대와 16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어 변웅전 위원장을 이어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어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8대 전반기 국회에서는 국토해양위에서 활동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민주당 등은 각각 워크숍을 갖고 하반기 국회 각 상임위원장을 결정했다.
한나라당인 몫인 국회 운영위원장은 김무성 원내대표가 당연직으로 맡고 ▲정무위원장 허태열 ▲기획재정위원장 김성조 ▲국방위원장 원유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정병국 ▲정보위원장 정진석 의원으로 결정됐다
민주당의 경우 법사위원장을 우윤근(재선) 의원이 맡고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변재일(재선)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최인기(재선) ▲지식경제위원장 김영환(3선) ▲환경노동위원장 김성순(재선) ▲여성위원장 최영희(초선) 의원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