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힘들고 위험한 일, 로봇이 대신해"

윤현세
발행날짜: 2010-06-21 09:32:38
  • 영국 새로 개원한 포스 벨리 병원에서 처음 사용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병원의 힘들고 더러운 일들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영국 의료 보험 공단이 19일 밝혔다.

포스 벨리 로얄 병원 관계자는 로봇이 병원에 사용되는 소모품 및 사용된 병상 침구를 운반하며 음식 및 약물 배급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시스템은 오는 8월 새롭게 개원할 포스 벨리 병원에서 사용되기 위해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의 경우 이미 병원에서 로봇을 사용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이 병원에서 처음으로 사용하게 됐다.

로봇은 물건을 들거나 수집하는 것뿐만 아니라 물건을 배달하기 쉽게 제작됐다. 로봇은 레이저 시스템을 인해 물건을 감지하고 길을 찾아가며 필요시 병원 직원이 PDA 기구로 로봇을 호출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로봇이 감염 위험성이 높은 물질을 취급할 때 교차 감염의 위험 없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