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시장에게 보고…"의료원 통합후 부속병원화"
인천시립 인천대와 인천의료원이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취임에 맞춰 의학전문대학원 신설을 재추진할 움직임이다.
인천대는 최근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에게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학발전계획을 업무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대 관계자는 14일 “송영길 신임 시장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2012년 인천대를 국립대로 전환하고, 인천의료원과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인천의료원이 인천대와 통합되면 입학정원 80명 규모의 의전원을 설립하고, 인천의료원을 의전원 부속병원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이는 인천대의 발전계획일 뿐 교과부와 협의를 한 것은 아니다”면서 “송영길 시장도 이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은 최근 몇 년 전부터 의전원 설립을 추진해 온 상태다.
인천시의료원은 2008년 인천시의회에 인천대와 통합한 후 의대 신설을 전제로 국립대병원 설립 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김종석 인천시의료원장은 당시 “인천대가 국립대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의대를 신설하면 일류로 도약할 수 있으며, 인천 발전에 엄청난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인천대는 최근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에게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학발전계획을 업무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대 관계자는 14일 “송영길 신임 시장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2012년 인천대를 국립대로 전환하고, 인천의료원과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인천의료원이 인천대와 통합되면 입학정원 80명 규모의 의전원을 설립하고, 인천의료원을 의전원 부속병원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이는 인천대의 발전계획일 뿐 교과부와 협의를 한 것은 아니다”면서 “송영길 시장도 이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은 최근 몇 년 전부터 의전원 설립을 추진해 온 상태다.
인천시의료원은 2008년 인천시의회에 인천대와 통합한 후 의대 신설을 전제로 국립대병원 설립 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김종석 인천시의료원장은 당시 “인천대가 국립대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의대를 신설하면 일류로 도약할 수 있으며, 인천 발전에 엄청난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