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소득층 소아환아 치료비로 사용 예정
구로병원은 이 지원금을 저소득층 소아환아 및 어린자녀를 둔 30~40대 가장을 위한 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순영 노조 지부장은 25일 "노조에서 사회 환원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환자 치료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작지만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우경 원장은 "노조에서 환자를 위한 치료비를 병원에 전달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